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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산야초마을
2022-05-08

산(山)태극과 수(水)태극이 생기되어 흐르는 제천 산야초마을은 마을 뒤쪽으로는 금수산자락이 병풍처럼 넓게 펼쳐져 있고, 앞쪽으로는 청풍호반의 물줄기가 시원하게 어우러져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마을이다.

예부터 청풍명월의 본향으로 금수산의 정기와 산에서 발원한 자연수가 약효를 상승시킨 각종 자생약초와 자연송이가 많이 나는 지역으로 약초를 이용한 천연염색과 짚을 이용한 수공예품 재주꾼이 많으며 추운 겨울철에는 마을회관에서 따끈한 밥 한 끼라도 함께 먹는 따뜻한 마을이다.

산초야마을은 본래 청풍군 동면 천상리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폐합에 따라 천상리의 아래에 있게 되었다 하여 하천리라 불렀다.

1929년 수산면에 편입되었다가 1980년 시 승격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하천리가 되었다. 1985년에는 충주댐 공사로 마을 대부분이 수몰되는 일을 겪기도 했으며, 1995년 1월 1일 이후로 시군통합이 이루어져 제천시 수산면 하천리로 명명되고 있다.

월악산국립공원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해발 1,016m 금수산에는 약효 좋기로 소문난 다양한 약초들이 자라고 있다.

제철에 수확해 잘 말려둔 약초에서 뽑아낸 색으로 천연염색을 하기도 하고, 약초를 잘게 썰어 향기 나는 약초주머니를 만들기도 한다.

이처럼 산야초마을은 10여 년간 주민들이 산야초를 이용해 약초떡과 엿 만들기, 염색체험, 차체험 등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금수산 일대에서 생산된 각종 산야초로 만든 산야초정식을 즐길 수 있다.

마을 내 약초생활건강에서는 산야초를 재료로 만든 비누, 베게, 향주머니, 의류까지 다양한 생활용품들도 구매할 수 있다.